영어교육 전문 기업 ‘웅진컴퍼스’가 오는 7월 23일부터 약 4주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웅진컴퍼스 제공
영어교육 전문 기업 ‘웅진컴퍼스’가 오는 7월 23일부터 약 4주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웅진컴퍼스 제공

영어교육 전문 기업 ‘웅진컴퍼스(대표 최회영)’가 오는 7월 23일부터 약 4주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영어 교육과정 개정으로 실용 영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아이들의 말하기 능력뿐만 아니라 영어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웅진컴퍼스 영어말하기 대회’는 평가의 형평성을 위해, 초등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 참가와 함께 학교, 학원의 단체 참가도 가능하다.

발표 주제는 ▲내가 좋아하는 것 ▲외국인 친구에게 한국 소개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신선한 토픽들로 선정됐다.

참가자는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스피치 영상을 온라인으로 접수하기만 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및 장학금 등을 지원하며, 단체 참가의 경우 소속 단체에 현수막과 약 200여권의 리더스 및 단어 학습카드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여타 영어 말하기 대회와는 다르게 스피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웅진컴퍼스의 학습 플랫폼중 하나인 ‘웅진빅박스’에서 관련된 영어 콘텐츠와 스크립트까지 받아볼 수 있다고 한다.

‘웅진빅박스’는 사용자의 학습 수준에 따라 적합한 영상을 추천하고, 게임형 학습을 통해 학습자의 흥미와 몰입을 강화한 영어 학습 앱이다.

업체 관계자는 “‘웅진컴퍼스 영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얻고,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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