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소확행 이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패밀리클럽(대표 이상구)이 운영하는 '비마인드풀 커뮤니티'에서는 오는 8월 4일 여의도 마리나클럽&요트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요가 명상 프로그램과 함께, 고급 요트를 타고 한강 선셋을 바라보며 쉐프의 건강한 음식을 즐기는 프로그램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마인드풀 커뮤니티는 매달 정기적으로 티처와 참여자들이 요가 명상을 비롯해 아로마테라피, 힐링체험 클래스, 북콘서트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모임이다.

이 모임을 이끌고 있는 김부진 이사 (패밀리클럽 마케팅이사)는 "휴가 시즌에 멀리 가지 않아도 요가, 명상, 음식을 함께 하면서 자신의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점점 입소문이 나고 있어, 정기적으로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워라밸, 소확행 같이 나만의 시간이나 경험을 중시하는 분위기에서, 마음챙김으로 해석되는 '마인드풀니스'도 공감을 넓혀가고 있다. 구글, 페이스북 같은 해외 유명기업은 이미 직원들을 위해 마인드풀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마인드풀 커뮤니티는 이런 추세에 발맞춰 주로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비마인드풀 커뮤니티의 행사에는 건강식, 맥주, 화장품, 요가용품 전문기업이 함께 하고 있으며, 임산부 대상의 신한아이행복카드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주는 신한카드 외에도 스튜디오, 레스토랑, 레저시설 등의 공간대여사업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열리는 행사를 시작으로 서울마리나클럽&요트(운영사 트렌디랩)에서는 8월말부터 여의도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정적으로 주 1~2회 요가명상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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