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은 지난 26일 의학관 A동에서 2018 우즈베키스탄 이화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이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이남희 이화의대 동창회장, 성혜옥 총동창회 선교부장 등이 참석해 봉사 단원들을 격려했다.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봉사단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 종합 메디컬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정구영 응급의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최혜영 피부과 교수, 박지연 약학과 교수를 비롯해 전임의, 간호사 및 이화여대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27명이 참가한다.

한편 이화의료원의 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으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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