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잇디크레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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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고성민이 데뷔 3일 만에 첫 버스킹 공연 무대에 오른다.

고성민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탐앤탐스 블랙 청계광장점에서 열리는 제 22회 카페버스킹 '탐스테이지'에 참여한다.

고성민은 이날 무대에서 자신의 데뷔곡 '내가 모르게'를 비롯해 테일러스위프트의 'speak now', 소유&정기고의 '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고성민 팬클럽명 짓기', '고성민 목소리 단어로 표현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성민은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팬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각오다.

고성민의 '내가 모르게'는 이별에 아파했던, 혹은 이별을 앞둔 이들에게 조그마한 위로를 선사할 따뜻한 감성을 품은 곡이다. 특히 유려하면서도 독특한 목소리를 지닌 고성민에 맞춤형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성민은 "공식적으로 데뷔한지 3일 만에 첫 버스킹 공연에 참여하게 돼 무척이나 설레면서도 떨린다. 과연 관객분들이 제 무대에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궁금하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사랑스럽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의 인사를 남겼다.

한편 고성민은 지난 24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무대를 선보였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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