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오롱호텔 제공
사진=코오롱호텔 제공

경주에 위치한 코오롱호텔이 개장 40주년을 맞아 풍성한 가을 패키지와 혜택을 제공하는 '그랜드 시즌 페스티벌(Grand Season Festival)'을 실시한다.

지난 1978년 문을 연 코오롱호텔은 총 317개 객실과 한식당, 퍼블릭 골프장, 청정지하수 사우나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호텔이다. 특히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과 불국사가 자리한 토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은 최근 오픈 40주년을 기념한 그랜드 시즌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우선 수페리어 객실을 정가에서 약 75%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한정 판매하는 '40주년 패키지'를 준비했다. 4일부터 호텔 예약실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투숙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또 호텔은 연인이나 가족과 와인, 제철 디저트를 즐기며 가을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패키지도 내놨다. '와인 호캉스 패키지'로 수페리어 객실 1박과 레드 와인 1병, 와인잔 2개를 제공해 객실에서 특별한 와인 파티를 선사한다.

여기에 '스윗 어텀 패키지'는 수페리어 객실 1박과 호텔 베이커리에서 만든 달콤한 햇사과 타르트 및 아메리카노 2인 세트 바우처로 구성됐다. 또 호텔 3층의 레스토랑 겸 카페 파노라마에서는 사과 타르트 1개와 아메리카노 1잔을 세트로 판매한다.

호텔은 이와 함께 오는 10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을 밤 축제 '제1회 코오롱호텔 문라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음 달 5~6일, 12~13일 총 4일간 호텔 야외공원에서 푸드트럭, 공연, 플리마켓과 코오롱호텔 최초급 펜트하우스 숙박권의 행운을 얻을 수 있는 경품 행사가 펼쳐진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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