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6일 인천국제공항 제2격납고에서 ‘K-Girls’ Day(케이걸스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색동창의STEAM (S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Mathematics)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K-Girls’ Day’는 여학생들에게 다양한 공학계열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공계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진학을 장려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소재 마전중학교 여학생 30여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아시아나항공 제2격납고에서 현직 여성 정비사 김소연 기술사의 설명과 함께 항공기 정비가 이뤄지는 현장을 견학했다.

이후 격납고에 마련된 체험교실로 이동, ▲모형 비행기 만들기 실습 ▲정비사 직업강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항공기술과 관련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정비사 직업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항준 기자 (j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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