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퍼광고모델콘테스트 조직위원회 제공
사진=수퍼광고모델콘테스트 조직위원회 제공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몰린 수퍼광고모델콘테스트 참가신청이 오는 15일 마감된다.

‘수퍼광고모델콘테스트’는 모델대회에서는 유일하게 광고모델에이전시,모델에이전시, 광고대행사, 영화관계자,드라마 관계자등 업계 전문가들로 조직위원회가 꾸려졌고 별도의 조건 없이 입상자 전원에게 모델 데뷔를 지원하는 행사다.특히 콘테스트 메인 심사위원에 패션디자이너 양해일과 윤종규 디자이너가 정식으로 내정되면서 모델콘테스트의 품격을 높이게 됐다.

양해일 디자이너는 한국의 전통미를 담은 화려한 컬렉션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다. 올해만 해도, 프랑스 르브리스톨 호텔에서 열린 2018~2019 가을·겨울 파리패션위크에서 전통 민화 속 '개'를 모티브로 한 의상을 소개했다. 인간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인 개의 활기찬 기운을 그래픽과 황금색, 레드, 블루 등으로 표현했다.

이밖에도 각종 브랜드 등을 통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결과물들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윤종규 디자이너는 글로벌 패션디자이너로 중국진출에 성공하였으며, 서울패션위크, 서울스토리패션쇼, 밴쿠버패션위크, 헤라서울패션위크, 아시아모델초대패션쇼, 서울컬렉션쇼, 중국심천패션위크초대쇼, 광저우패션위크초대쇼 등 수많은 무대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패션계 주목을 받았다. 윤종규 디자이너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유명세를 떨치며 활약 중이다.

수퍼광고모델콘테스트 참가부문은 총 11개 부문으로 8 ~ 12세 (아동모델), 13~18세 (청소년모델), 19~25세 (성인모델A조), 26~29세 (성인모델B조), 30~35세 (성인모델C조), 36~39세 (성인모델D조), 40~45세 (중년모델A조), 46~49세 (중년모델B조), 50~55세(시니어모델A조), 56~59세 (시니어모델B조), 60세 이상 (시니어모델C조) 등 총 11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을 한다.

수퍼광고모델콘테스트는 엔터테인먼트 소속된 연습생부터 배우지망생, 가수지망생, 무용, 발레, 성악인들은 물론 직장인과 일반인 주부들까지 나이와 국적불문하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모델선발대회로 모집과 동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았다.

합격발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된다. 예선 합격자들은 본선 무대를 위해 간단한 워크샵(모델준비사항, 대회준비)도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 무대는 오는 10월 15일 더케이(The-k)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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