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하임 스터디카페 제공
사진=르하임 스터디카페 제공

무인 24시 스터디카페 전문브랜드 ‘르하임 스터디카페’ 본사가 개최하는 이번 장학금 이벤트 당첨자의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전국 가맹점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이번에 주인공은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강지우씨가 차지했다고 한다.

강씨가 꼽는 스터디카페 르하임의 가장 큰 장점은 ‘개방형’의 실내이다. 공부는 자신과의 마라톤을 뛰는 듯한 고행의 시간이다. 또한 오랜 수험 시간이 필요한 고시생들은 자신과의 싸움을 수험생활의 가장 큰 난관으로 꼽는다.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그녀 또한 이런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르하임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과 ‘함께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심리적 위로를 받고 있다고 한다.

강씨는 “개방형 실내에서 공부하다보니 공부에 지치다가도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다시 심기일전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솔직히 기간권 당첨을 내심 바라왔지만 설마 1등에 당첨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 했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아직도 당첨 사실이 믿기지 않지만 상금은 공부하는데 사용해서 좋은 결실을 맺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4시 무인 스터디 카페 르하임의 김종국 대표는 “르하임 본사가 후원하고 각 지점의 모든 고객들을 상대로 진행되는 이벤트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용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국의 지점들의 꾸준한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것이다”며 “전국 가맹점들과 상생하며 발전하는 것이 르하임의 임직원과 대표가 할 일이며 앞으로도 통 큰 이벤트는 더욱 확대해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터디 카페 르하임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전국의 르하임 가맹점은 72호를 돌파했으며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린 매경창업박람회를 폭발적인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한다.

또 10월과 11월 초에는 전주 전북대점을 시작으로, 부산 장산점, 대구 수성구청점, 대구 동천점, 구리 인창점, 서울 등촌점, 인천 논현점, 분당 미금점, 안양 1번가점, 강남 대치점, 수원 성대점, 김해 삼계점, 양산 물금점,일산 탄현점, 일산 후곡학원가점, 강서 염창점, 분당 수내점, 영등포 문래점, 김포 문양점, 일산 백마학원가점, 강동 굽은다리역점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한편 10월 4~6일 학여울역 세텍에서 열리는 창업 박람회를 통해 르하임 스터디카페 창업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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