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오는 2일 오후 2시 서울 창업허브 10층 대강당에서 ‘2018년 스포츠산업 창업 보육기업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단이 지원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6개소와 액셀러레이터 3개소에서 지원받고 있는 스타트업 12개사가 투자자들 앞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 및 비즈니스 상담 등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포츠펀드 운용사인 UTC인베스트먼트, 보광창업투자, 센트럴투자파트너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12개 기업 중 추후 선정된 상위 5개 기업은 해외 기업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기업설명회 이후에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다각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기업과 투자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공단은 스포츠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17년 국민대, 인천대, 한남대, 조선대, 대구대, 헤브론스타벤처스 등 창업지원센터 6개소를 신설하여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보육을 지원했다.

공단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대비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창업을 통한 산업혁신과 스포츠산업 분야의 신규 일자리창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항준 기자 (j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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