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발표한 코딩교육 의무화가 올해부터 적용되어 현재 중1과 고1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초등 5, 6학년까지 확산될 예정이다.

코딩교육이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되면서 학교 교사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시장에서는 이미 다양한 코딩관련 교구가 출시되고 있지만, 많고 많은 교구 중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교구를 찾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업그라운드가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쉬운 보드게임 형식의 코딩교구 ‘달려라코딩버스’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해당 교구는 아이들에게 직접 코딩을 가르치면서 터득한 교육법을 보드게임의 형식으로 담아냈으며, 출시 이후 현재 전국 초, 중, 고 수업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다.

해당 코딩교구는 사회교과와 연계된 학습이 가능하다. 실제 코딩언어와 로직이 보드게임에 담겨있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 가능해 ‘코딩을 위한 코딩’이 아닌, 코딩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놀이처럼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직 교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실제 수업시간에서 달려라코딩버스로 수업을 진행한 서울 Y초등학교의 김은희 선생님은 “코딩버스를 타고 여행을하는 컨셉으로 게임을 진행해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것이 첫번째 장점”이라며, “어려운 코딩교육에 거부감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자연스럽게 동기유발되어 좋다. 또 사회교과와 연계한 수업이 가능해 시너지효과가 발생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달려라코딩버스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는 10월 초 ‘달려라코딩버스 미국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편에서는 기존 한국편을 사용했던 학교선생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개선된 버전으로 출시한다.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본버전’과 ‘응용버전’으로 구성해 원하는 버전을 선택해 구매가 가능하며, 4000원 추가 시 두 버전이 묶여있어 학급에서 수준별 학습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본버전+응용버전’세트도 판매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달려라코딩버스 미국편은 10월 중순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 출시된 한국편은 업그라운드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업그라운드 유튜브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