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하는 음원 프로젝트인 STATION X 0(이하 ‘스테이션 영’) 의 다음 주인공이 공개됐다.

‘스테이션 영’의 다섯 번째 주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존 레전드(John Legend)와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로, 두 사람의 듀엣곡 ‘Written In The Stars’(리튼 인 더 스타스)가 오는 19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존 레전드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멀티 플래티넘’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 ‘라라랜드’ 제작사인 Get Lifted Film Co.의 주요 멤버로, 그래미 어워즈 10회 수상 및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등 세계 유수의 시상식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스테이션 영’의 다섯 번째 주자인 세계적인 아티스트 존 레전드(John Legend)와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
‘스테이션 영’의 다섯 번째 주자인 세계적인 아티스트 존 레전드(John Legend)와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

더불어 ‘음색여신’ 웬디는 앞서 리키마틴, 에릭남, 백아연 등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아름다운 음색과 가창력을 지닌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해 이번 듀엣곡으로 선보일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테이션 영’은 SK텔레콤이 국내 최고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020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음원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8월 10일 태연 x 멜로망스의 ‘Page 0’을 시작으로 나오는 음원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스테이션 영’의 인기로, SK텔레콤의 컬쳐브랜드 '0'(영, Young) 역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면서 확신이 섰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음악, 여행, 데이터 등 다양한 방식으로 1020세대와 소통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SK텔레콤은 ‘스테이션 영’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0’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통합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테이션 영’의 모든 음원을 ‘0’ 캠페인 광고 영상의 BGM으로 사용하는 등 고객에게 친숙한 엔터테인먼트를 브랜드에 결합하는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전략을 통해 1020세대에게 0을 각인시키고 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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