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특수학교 집단폭행, 옆에 학부모 있다는 사실 모르고 폭행하다 덜미 잡혀

발행일시 : 2018-10-11 10:45
사진=경찰청 SNS 

<사진=경찰청 SNS >

특수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을 집단으로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0일 서울강서경찰서와 서울시교육청, 학부모 등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교사 B 씨가 학교 엘리베이터에서 장애학생을 거칠게 잡아끄는 등 폭행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B 씨는 장애학생 어머니가 옆에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학생을 폭행했다가 덜미를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사건이 발생하기 전 3개월 치 A 학교 폐쇄회로(CC)TV 영상을 조사해 10여건의 폭행이 더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씨에게 폭행당한 학생 외 다른 학생 1명도 교사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애학생 부모들에 따르면 학생을 직접 폭행하거나 이를 돕거나 방조한 교사는 모두 10여명에 이른다.

장애학생 부모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든 특수학교 CCTV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A 학교 특별장학을 실시한 데 이어 11일 특별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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