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엠팜 제공
사진=지엠팜 제공

약사들이 만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지엠팜이 자뎅드블룸과 태교 가드닝 클래스를 열고 참가제에게 철분제를 지원한다.

자뎅드블룸에서는 오는 16일과 22일 예비 맘&대디를 대상으로 태교 클래스를 열 예정이다. 클래스는 흙과 식물을 이용해 오감을 자극하는 가드닝 클래스로 진행된다.

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태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직접 유리 화병에 자갈과 이끼, 식물을 배치해 꾸미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 이를 테라리움(Terarium)이라고 한다. 테라리움은 땅을 뜻하는 라틴어 테라(terra)와 방을 의미하는 아리움(arium)의 합성어로 이름의 뜻처럼 방과 같은 공간 안에 식물을 꾸미는 것을 뜻한다.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는 식물을 직접적으로 만지고 대하며 심리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수업 이후에도 자신이 가꾼 식물을 보고 식물 관리를 위해 몸을 움직이면서 뇌 활동을 촉진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드닝 등의 제작 활동을 통한 섬세한 손놀림이 태아의 두뇌 발달 효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입을 모은다.

지엠팜은 클래스 참가자에게 자사의 헴철 철분제인 '더헴철포우먼'을 증정할 계획이다. 철분제는 보통 임신 후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섭취해야 한다. 태아의 혈액 및 장기를 형성하는 데 평소보다 많은 양의 철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임산부에게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임신성 빈혈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임신성 빈혈이 발생하였을 때 충분한 철분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출산 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출산 후에도 회복이 더뎌 산모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더헴철포우먼은 헴철 성분의 철분제로 기존 철분제와 달리 식사에 의해 섭취된 다른 물질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가용성 형태다. 십이지장 및 소장에서 흡수가 잘 되는 것은 물론 철분제 섭취로 인한 소화 기관 장애도 덜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클래스는 선착순으로 최대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진행 시간은 90분으로 자뎅드블룸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신청 가능하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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