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광기가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배우 이광기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기는 하늘나라로 떠난 아들 석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그림이 프린팅된 셔츠를 보며 "석규가 저를 그린 모습이다. 석규의 흔적들을 보던 중 그림책을 보게됐고 거기에 이 그림이 마지막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에 석규가 아빠를 그린 거다. 그걸 받아보는 순간 엄청 오열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이광기는 이 티셔츠를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아빠와 함게 있는 느낌을 주기 위해 만들게 됐고, 수익금 전액을 아이티 학교 설립에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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