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낸시랭 눈
사진=낸시랭 눈

왕진진 영상공개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19일) 왕진진은 한 매체를 통해 낸시랭에게 보낸 59초짜리 동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14일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왕진진이 낸시랭을 향해 합의이혼 각서를 내밀며 "싸인하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자 낸시랭은 침대에 앉아 다소 화가 난 표정으로 TV 리모콘을 만지며 영상은 끝이 난다.

이와 더불어 왕진진은 지난 13일 낸시랭에게 전송한 카카오톡 대화 캡처 사진도 공개했다. 왕진진에 따르면, 이는 낸시랭이 라디오 방송에서 "협박당했다"고 주장한 메시지다.

대화에서 왕진진은 해당 동영상 파일을 사진 캡처해 전송하며 "이때라도 사인이 됐다면 관계 정리되고 서로 책임질 부분만 책임지고 각자 갔을 것. 이런 것도 감금이고 폭행이라고 할래"라는 글을 보냈다.

또 왕진진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낸시랭에게 보낸 동영상을 공개하려고 한다. 리벤지 포르노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치지 않고서 누구에게 관계 동영상(리벤지 포르노)을 공개하겠냐. 낸시랭이 동영상에 대해 스스로 폭로한 상황이 씁쓸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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