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천 여명 사전예약 흥행 기대감 고조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는 모바일 라이브 퀴즈쇼 ‘큐피트(Q.FEAT)’가 지난 27일 첫 방송을 진행해 우승자 197명에게 1인당 5만 791원의 상금을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큐피트는 메조미디어가 국내 미디어 렙으로는 최초로 자체 개발한 모바일 라이브 퀴즈쇼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오후 8시 40분에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우승자 수를 사전에 설정해 상금을 나누는 방식인 ‘최저상금 보장제’ △회당 총상금 ‘최소 1,000만원’ △금액에 상관없이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출금한도 폐지’를 기본 룰로 채택했다.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사전 예약 이벤트에서는 약 1만 5천여 명이 신청하며 큐피트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메조미디어는 기업과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상금과 상품 등 보상을 늘려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27일 ‘LG 시네빔’과 협업해 진행된 1회 퀴즈쇼는 총상금 1,000만원과 우승자 수 200명을 공지한 후 진행됐다. 약 9,300명이 참가해 29문제 만에 사전에 정해놓은 수 보다 적은 인원인 197명에 도달해 각 5만 791원의 우승상금을 차지했다. 이번 방송에는 예능 전문 방송인 ‘붐’이 메인 MC를 맡아 특유의 진행력과 입담으로 퀴즈쇼 참가자들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또 지난 28일 우승자 수 600명과 총 1,000만원의 상금을 걸고 2회 퀴즈쇼가 방영됐다. ‘롤 챔스 여신’으로 알려진 게임 전문 아나운서 ‘권이슬’이 진행을 맡았으며 약 9,000명이 참가해 556명이 살아남아 각 1만 7,985원을 획득했다.

한편 큐피트 사용자는 오락 전문 채널 XtvN에서 오는 4일 낮 12시에 첫 방송하는 실시간 예능 퀴즈쇼 ‘헐퀴’에도 도전할 수 있다. 큐피트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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