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국제경쟁 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AISFF: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가 16번째 막을 올린다.

1일 배우 권율이 사회를 맡아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16년째 영화제를 후원하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을 비롯해, AISFF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 김한민 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1일(목),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 제 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개막식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맨 뒷줄 오른쪽에서 아홉번째),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맨 뒷줄 오른쪽에서 첫번째), AISFF 손숙 이사장(맨 뒷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안성기 집행위원장(가운데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맨 뒷줄 오른쪽에서 여덟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일(목),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 제 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개막식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맨 뒷줄 오른쪽에서 아홉번째),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맨 뒷줄 오른쪽에서 첫번째), AISFF 손숙 이사장(맨 뒷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안성기 집행위원장(가운데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맨 뒷줄 오른쪽에서 여덟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123개국에서 5,822편의 작품들이 출품돼, 지난 해 수립된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이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제경쟁 32개국 48편, 국내경쟁 13편이 총 11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되며, ‘뉴필름메이커’ 5편도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뉴필름메이커’ 섹션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국내 단편작을 대상으로 출품자의 첫 번째 연출작 가운데 주목할만한 5작품을 선정했으며, 이 중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작품에 시상이 이루어진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뉴필름메이커’ 부문을 포함해 경쟁부문에서 총 9개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작은 샤를렌 파리소 감독 등 6인의 연출자가 협업하여 제작된 프랑스 애니메이션 ‘노 그래비티(No Gravity)’와 얼라인 피멘텔 감독의 단편 다큐멘터리 ‘더 휴먼 페이스(The Human Face)’가 선정 됐다.

조항준 기자 (j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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