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 20일 중국 칭다오 소재한 '칭다오 청운한국학교'에서 ‘6차 해외색동나래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부기장과 박미화 사무장이 참가해, 17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운항승무원과 캐빈승무원의 직업 소개와 함께 진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이 방문한 '칭다오 청운한국학교'는 칭다오 지역 재중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6년 개교한 학교로 유치부와 초중고교 과정까지 780여명의 재중한인 청소년들이 재학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초 해외지점을 통해 지역 학교로부터 ‘색동나래교실’ 신청을 받아, 해외 색동나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해외색동나래교실은 기존에 국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진로 강연 ‘색동나래교실’을 2017년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해외로 영역을 확장했다. 2018년에는 베트남 호치민, 중국 상하이, 일본 동경,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베이징의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항준 기자 (j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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