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는 롯데마트와 서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송년나눔 드림콘서트’에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송년나눔 드림콘서트’는 롯데마트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음악 재능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인 ‘드림캐쳐스’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송년 음악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롯데마트는 올 한 해 롯데마트와 함께 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11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4일 동안 롯데마트몰 앱(App)과 M쿠폰 앱 등을 통해 신청을 받아 총 500명의 고객에게 콘서트 티켓을 무료로 증정하고 이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신청 고객에 대한 결과 발표는 오는 12월 1일 예정이며, 인터파크를 통해 별도 입장권(전석 6000원)을 구입도 가능하다. 입장권 수익금 전액은 롯데마트의 재능 꿈나무 육성 ‘드림캐쳐스’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된다.

올해 드림콘서트에는 ‘드림캐쳐스’ 단원과 서울오케스트라를 포함해 이지애 아나운서가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한국인 최초로 독일 최고 권위의 ARD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손정범, 뮤지컬 파리넬리로 유명한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등이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 총 100분 동안 진행되는 콘서트에서는 ‘드림캐쳐스’ 단원의 솔로곡을 포함해 서울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하울의 움직이는 성, 레미제라블 OST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메들리, 캉캉, 쇼팽 등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내년에 중·고·대학에 진학하는 ‘드림캐쳐스’ 단원들 4명에 대한 별도 장학금 전달식도 이뤄질 계획이다.

김창용 롯데마트 경영지원본부장은 “롯데마트 송년나눔 드림콘서트는 음악 재능 꿈나무들의 꿈을 응원하며, 이들과 함께 일궈낸 성과를 롯데마트 고객들과 공유하고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며 “음악 재능 외에도 조리, 바리스타 등 다양한 분야의 드림캐쳐스를 선발해 자립을 돕는 방향으로의 지원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바이올린 5명, 첼로 4명, 피아노 3명, 성악 3명,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트럼펫 각 1명씩 총 19명의 ‘드림캐쳐스’ 단원을 후원 중이며 내년에는 이를 3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드림캐쳐스’에 선발된 꿈나무들은 대학 진학 때까지 재정 지원은 물론 전문가들로부터 1:1 정기 레슨을 지원 받고 있으며, 음악 콩쿠르 참가, 공연 참여 등 본인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