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불어민주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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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섭 전 국회의원이 지난 5일 밤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송 전 의원은 성균관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제12대 국회 때 민한당 전국구(현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13·15대 국회에서도 전국구 의원으로 선출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6일 고인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민주당은 효도하는 정당, 어르신께 신뢰받는 정당이 되길 바란 송 전 의원의 유지를 잘 받들어 나갈 것이며, 송 전 의원이 그동안 민주당에 남긴 발자취를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전북 정읍 출신인 송 전 의원은 전주고, 성균관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제12대 국회때 민한당 전국구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해 13대, 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특히 송 전 의원은 제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위 재정위원장을 지내며 현 정권 탄생에 힘을 보탰다.

또 송 전 의원은 지난 8월까지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한편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 발인은 8일 오전 6시. 장지는 전북 정읍시 칠보면 선영.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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