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가수 이선희의 딸이 방송에서 언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선희는 9일 오후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이선희 씨 딸이 미국 코넬 대학이라는 명문대를 다닌다"라고 이야기하며 노래 실력은 엄마를 닮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가 딸에게 그렇게 이야기했던 이유는 딸이 자만심을 가질까봐 였다. 그러면서 딸이 노래를 잘 부르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딸이 결혼을 늦게 해서 자기 일도 하고 자유롭게 연애도 해봤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한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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