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애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 김일성 전 주석의 부인인 김성애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11일 정례브리핑에서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김성애 사망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관련 동향이 있다. 구체적으로 확인될 시 공유하겠다"고 그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성애는 1924년 12월생이다. 그는 김일성 전 주석의 둘째 부인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김일성 주석의 비서였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3년 김 주석의 둘째 부인이 됐다.
김씨는 1997년 김일성 주석 3주기 중앙추모대회 참석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후 더이상 볼 수 없었다.
한편 그의 첫째 아들인 김평일은 현재 체코 주재 북한 대사로 근무 중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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