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지난 15일 용산사옥에서 장애가정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제6회 꿈★끼 폭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멋진 공연을 선보인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모습은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감상이 끝난 후엔 장애가정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 모금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는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과 장애가정 청소년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15일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꿈★끼 폭발 행사’에 참석한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왼쪽에서 여덟번째),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왼쪽에서 아홉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15일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꿈★끼 폭발 행사’에 참석한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왼쪽에서 여덟번째),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왼쪽에서 아홉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꿈★끼 폭발 행사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두드림(Dodream)’ 사업을 통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재능과 끼를 맘껏 펼치는 공연 ▲꿈에 관한 토크콘서트 형식의 스토리텔링 ▲꿈 투자자(후원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두드림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LG유플러스, 보건복지부, 현대홈쇼핑, KB국민은행, 우체국공익재단 등 민∙관과 손잡고 장애가정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진행해오고 있는 복지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4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과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24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90명의 졸업생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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