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AREX)는 지난 19일 오후 본사 2층 세미나실에서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2019 서비스 페스티벌 영상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공항철도 14개 역사 직원들과 기관사, 승무원 등 현장 직원들이 스스로 참여해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고객 서비스 우수사례와 업무스킬을 공유해 공항철도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정국 공항철도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국 공항철도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역, 검암역, 인천공항1‧2터미널역 등 공항철도 14개 역과 콜센터, 기관사,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등 각 부서에서 총 10개 팀이 참가하했다. 임직원들과 함께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재미있는 영상들을 시청한 뒤 외부 전문가과 내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고객의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콜센터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크고 복잡한 서울역을 이용하는 방법을 우수한 연기력과 위트있는 말솜씨로 표현한 ‘서울역팀’과 열차 내 감성방송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기관사팀’이 각각 수상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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