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이달 30일(수)까지 ‘더러브렛’ 기수후보생을 10명 내외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더러브렛’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가치가 높은 말의 품종으로 경마산업의 기초가 된다.

가장 빠른 말을 타는 직업적 특성상 신장 168cm이하 체중 49kg 이하의 만 16세 이상 만 22세 이하로 좌우시력 0.3 이상의 난청, 색맹, 복시가 없어야 하는 신체조건을 요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신체·적성·체력검사, 3차 기승적응평가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인원의 150% 이내로 가입학해 한 달간 평가 후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최종합격자는 2년간의 합숙교육과 2년의 수습기수로 활동하다 졸업 후에는 한국마사회 주관 정식기수 면허시험 응시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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