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 캡처
사진=JTBC 뉴스 캡처

인천 순복음교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30분만에 불이 꺼졌다.

지난 1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인천순복음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경찰인력 등 총 백여명과 장비 47대를 투입해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하주차장 진입로에서 시작된 불은 1층으로 확산됐다. 인근에 있던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3명이 옥상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한 해당 교회는 대형 교회지만, 평일 저녁시간대로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교회는 이번 화재 여파로 인해 18일 새벽 예배를 취소했다.

소방당국은 발화지점 및 피해 규모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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