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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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파트 화재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새벽, 강동구에 위치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 사고가 났다. 이에 강동소방서가 출동 화재를 진압했다. 하지만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21일 새벽 1시 반 쯤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났다. 강동소방서는 이 불로 7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17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출동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주민 17명은 연기 흡입으로 치료를 받았다. 또 아파트 140㎡가 타거나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층의 한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오는 23일 합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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