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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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와 안나경 앵커가 논란 속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29일 오후 8시 JTBC ‘뉴스룸’이 진행됐다. 최근 두 사람은 일명 '가짜 뉴스' 소문에 휩싸였다. 이에 JTBC 측은 공식입장까지 전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한 상태.

이에 두 사람의 진행 모습에도 이목이 쏠렸다. JTBC 뉴스룸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진입하며 이목을 끌었던 터.

두 사람은 생방송이 시작되자 자연스럽게 멘트를 지으며 편안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서 편안하고 차분한 톤으로 뉴스 진행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 어느때보다 안정적인 진행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손 앵커는 “내일도 저희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클로징 멘트로 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JTBC 측은 입장문을 통해 "현재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안나경 앵커에 대한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라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JTBC는 "현재까지 작성되고 유포된 근거 없는 SNS 글과 일부 매체의 기사를 수집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하고 유통하는 모든 개인과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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