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이 제공
사진=조이 제공

영국 프리미엄 토탈 유아 브랜드 조이(Joie)가 '글로벌 안전 캠페인, Say Hello To Joie'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영유아 교통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 영국을 시작으로 전개한 행사다. 그동안 버스나 트램,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에 외부 광고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왔다.

국내 캠페인 역시 전 좌석 안전벨트 장착, 영유아 카시트 사용 의무화 등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서울 택시를 선정, 앞으로 3개월 간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택시는 승객이 차량을 이용하거나 운전 중 도로에서 마주칠 때 자연스럽게 영유아 교통 안전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캠페인 광고판을 부착하고 있다. 택시 내부에는 안전한 카시트 선택과 필요성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홍보물이 비치된다.

이와 함께 조이는 글로벌 캠페인을 실시하며 영유아 교통안전 인식 제고 효과를 확대하기 위한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광고가 부착된 택시 사진을 조이 공식 계정을 태그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참여 가능하다.

조이의 마케팅 담당자는 "조이가 아시아 최초로 실시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영유아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등 안전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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