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눈이 부시게'
사진=JTBC '눈이 부시게'

'눈이 부시게'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는 혜자(김혜자)가 기억이 없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무섭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그의 과거 기억이 회상, 아름다웠던 순간들과 함께 혜자의 아련한 내레이션이 함께 흘러 더욱 애절함을 자아낸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구성됐다. 오는 19일 종영한다. 과연 오늘(18일) 방송에서는 어떤 전개가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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