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재청 제공
사진=문화재청 제공

오늘(20일)부터 창덕궁 야간개장 예매가 시작된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 재단이 주관하는 ‘2019 창덕궁 달빛기행’은 오는 4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총 102회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목~토요일은 내국인, 일요일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10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며 창덕궁 곳곳의 숨은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올해의 행사 프로그램도 풍성하고 다채롭다”며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 모인 사람들은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해설사와 함께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고루 둘러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덕궁 달빛기행’의 상반기 입장권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판매한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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