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사진=KBS1

감쪼으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리말 겨루기'에서 언급된 것.

8일 오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제 55대 우리말 달인에 도전하는 민선용 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전자 민선용 씨는 3단계에 도전했다. 이어 문제로 '감쪼으다'의 뜻풀이에 포함돼 있는 단어를 맞혀야 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보기에는 까치, 까마귀, 긴장, 말, 글 등이 제시됐다. 도전자는 '글'을 선택해 제55대 달인으로 등극했다.

'감쪼으다'는 '글이나 물건 따위를 윗사람이 살펴볼 수 있게 하다'라는 의미다.

한편 '우리말 겨루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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