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가 급속히 성장하고 클라우드 및 가상 환경 전반에서 데이터 파편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IT 조직이 데이터가 저장된 위치에 상관없이, 비용 및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필요한 서비스 레벨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통합 데이터 보호가 주목 받고 있다.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가 베리타스 넷백업(Veritas NetBackup)을 IBM 마켓플레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베리타스 넷백업은 기업의 규모에 관계없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비롯한 모든 위치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다. 베리타스 넷백업은 기업 고유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돼, 클라우드 도입 과정에서 데이터를 쉽게 마이그레이션하고 보호한다.
IBM은 이번 협력을 통해, IBM 마켓플레이스에서 추천 세일즈(referral sales) 또는 BaaS(Backup-as-a-Service) 형태로 넷백업이 보다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베리타스 백업 기술은 IBM에서 매니지드 서비스의 형태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보호를 제공하고, 비용 절감 및 복잡성을 해소하고,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바라 스피첵(Barbara Spicek) 베리타스 글로벌 채널 및 제휴 담당 부사장은 “베리타스는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신속하게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기업 데이터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내에서, 그리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부터 손쉽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앞으로 베리타스는 IBM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산업군에 분포해있는 IBM과 베리타스의 기존 및 신규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 스토리지 및 보호 솔루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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