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제공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쿼터백자산운용과 함께 국내 첫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증권의 계좌개설, 국내외 주식 주문, 환전 등의 증권거래 시스템과 로보어드바이저의 운용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디셈버앤컴퍼니와 쿼터백자산운용의 앱을 통해 계좌개설, 로보어드바이저 활용 투자 상담, 자산운용 등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고객은 입력한 투자성향 정보를 바탕으로 로보어드바이저의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 자산을 운용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더욱 편리한 비대면 자산관리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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