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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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문정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정복은 북한 인민배우로 활동한 유명 배우다. 그의 동색은 배우 문정숙이다. 아들은 양택조다.

그는 열 네 살에 배우생활을 시작, 주로 연극배우로 유명했다. 6 · 25전쟁시기 의용군으로 입대해 공화국북반부로 들어온 뒤부터 국립극장 남포연극단 그리고 조선인민군4.25예술영화촬영소의 배우로 활동했다.

문정복은 ‘전사의 어머니’(1979)의 주인공으로, ‘광주는 부른다’(1985)의 어머니 역으로, ‘농민영웅’(1975)에서 주인공의 안해역, ‘첫 보안서원들’(1984), ‘한 해병에 대한 이야기’(1970), ‘생의 흔적’(1989) 등에 출연했다.

한편 문정복은 1922년 7월 생이다. 그는 1990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출신지는 평안북도 선천군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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