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서울 잠실로 이전한 삼성SDS 신사옥
지난해 8월 서울 잠실로 이전한 삼성SDS 신사옥

삼성SDS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5025억원, 영업이익 198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9.2% 각각 증가한 것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IT서비스 사업이 매출 1조4250억원, 영업이익은 194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5.9%, 6.2% 성장했다. 특히 회사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인공지능(AI)·분석 ▲솔루션 등 4대 IT 전략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대배 17%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물류BPO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한 1조77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10억원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은 올해 44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삼성SDS 관계자는 "대외사업 경쟁심화와 고객 IT 투자 감소 등 어려운 사업환경이 예상된다"며 "신기술 기반의 사업확대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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