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아트의 아토제이드, 시들지 않는 꽃 연꽃, 목련 옥화 선보여

부처님오신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지금, 시내 곳곳에서 연등행사가 열리는 등 불교의 심오한 철학을 밝혀낸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옥화로 만든 연꽃과 목련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아토제이드(atojade)의 옥으로 만든 천연옥화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토제이드는 행복과 사랑, 희망, 성공, 풍요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시들지 않는 꽃의 콘셉트인 천연옥화를 개발했다.

사진 ▲ 아토제이드의 천연 옥 연꽃(로투스믹스)
사진 ▲ 아토제이드의 천연 옥 연꽃(로투스믹스)

본디 석가탄신일에는 불전에 여느때와 같이 연꽃, 차, 연등 등의 포함한 6공양품을 공양하는데, 특히 연꽃 공양은 불교도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연꽃은 진흙탕 속에서도 고고하게 꽃을 피우는 신비로운 식물이다. 인과를 설하는 불교에서 꽃과 열매를 동시에 맺는 연꽃은 중생의 깨달음을 얻게 하는 상징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아토제이드는 불교용품으로서 연꽃에 불교의 심오한 진리를 담아 불교의 영원한 깨달음과 인간공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연꽃과 목련을 주제로 옥화를 제작했다. 천연 옥을 전문 기술로 정성스럽게 세공한 옥꽃은 섬세한 디자인과 수공업으로 연꽃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아토아트 장혜순 회장은 “부처님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부터 높은 주문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아토제이드의 천연 옥꽃 목련(매그놀리아)
사진 ▲ 아토제이드의 천연 옥꽃 목련(매그놀리아)

한편, 아토제이드의 옥화는 한국의 삼보 사찰인 해인사 성보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고려 천년 유물의 삼채자기화반과 동일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삼채자기화반과 옥화라고 명명된 해당 유물은 고려 명종 15년(1185년)의 것으로 추정, 아토제이드의 작품과 꽃 모양, 옥 색깔, 디자인 등이 매우 유사하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