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는 9일(목) 조선호텔에서 롯데정보통신, 코오롱베니트, 한화시스템, CJ올리브네트웍스, NDS와 함께 ‘디지털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통, 제조, 금융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IT서비스 전문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도입 사례와 기술을 공유하며, 경쟁을 넘어 더 큰 성장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 행사에는 6개사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직원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심포지엄 이외에도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력은 물론, 더 나아가 전반적인 IT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의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RPA, 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 사례(신세계아이앤씨), ‘디지털 혁신과 오프라인 유통매장의 미래’ (S-LAB) △DT 적용사례 및 DT서비스 디자인(롯데정보통신) △ 어떻게 하면 오래된 공장을 스마트하게 바꿀까?(코오롱베니트) △AI 기반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혁신 사례 (한화시스템) △ DT를 위한 빅데이터 및 AI 구축 사례(CJ올리브네트웍스) △ 블록체인 활용한 식품이력 추적관리(NDS)에 대한 세션이 진행돼 각 산업 별 디지털 혁신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김장욱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대표는 “디지털 혁신은 유통,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경계를 넘어 빠르게 확산되는 거대한 시대 흐름인 만큼, 각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확산하고 리딩하는 IT서비스 기업들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디지털 혁신 기술과 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IT서비스 업계가 경쟁을 넘어 혁신적,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