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시스 코리아 제공
사진=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시스 코리아 제공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시스 코리아(대표 정호엽)는 지난 14일 심장판막질환을 알리기 위한 'Every Heartbeat Matters' 후원금 4만 달러(한화 약 4600만원)를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시스는 세계 최초로 인공심장판막을 개발한 의료기기회사로 지난 60년 동안 구조적 심장질환 치료 및 중증질환 관리를 돕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특히 심장판막질환 치료와 관련한 사회적 책임과 기업가치 실현을 위해 그룹 산하에 독립된 재단(Edwards Lifesciences Foundation)을 설립, 2020년까지 전 세계 심장판막질환 환자 100만명의 교육과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진단 그리고 치료 지원을 목표로 하는 Every Heartbeat Matters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한국에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심장판막질환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13만5000달러(한화 약 1억5000만원)을 재단에 후원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60대 이상 심장판막질환 환자의 수술비, 심장병 강좌 및 무료진료 행사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호엽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시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은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퇴행성 판막질환 환자 역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앞으로도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한국의 심장판막 환자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겠다"고 말햇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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