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가 6월 ‘델리지오소 데이’를 맞이해 밀라노 감성을 담은 여름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 해 여름, 밀라노’라는 콘셉트로 여름 휴가 때 밀라노에서 경험한 음식과 문화를 더플레이스에서 다시 느낄 수 있도록 밀라노 요리를 재해석했다.

대표메뉴인 ‘꼬똘레따’(Cotoletta)는 밀라노식 커틀릿으로 밀라노 대표 요리로 꼽힌다. 바삭한 커틀릿은 루꼴라와 상큼한 발사믹 드레싱을 곁들여 제공한다. ‘프로슈토 레몬 크림 빠빠델레’는 레몬 크림소스에 두껍고 넓적한 빠빠델레 면과 아삭한 식감의 아스파라거스, 이탈리아 햄 프로슈토가 어우러진 파스타다.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한껏 끌어올려 줄 상큼한 레몬 향이 특징이다. ‘쉬림프 아티초크 피자’는 유럽에서 대중적인 재료로 쓰는 연하고 담백한 아티초크와 구운 새우가 조화로운 피자 메뉴다. 향긋한 바질 잎과 토마토가 올라가 풍미를 완성한다.

나성률 기자 nasy23@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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