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위부터)한국팀(KOREA팀)과 유럽팀, 호주팀과 대만팀, 한국팀(WBAK팀)과 일본팀, 미국팀과 홍콩팀이 경기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왼쪽위부터)한국팀(KOREA팀)과 유럽팀, 호주팀과 대만팀, 한국팀(WBAK팀)과 일본팀, 미국팀과 홍콩팀이 경기하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한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성황리에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

결승전은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됐으며, 일본팀이 미국팀에 5대 4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KOREA팀과 WBAK팀은 각각 3위와 6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이번에 대회 기간을 4일에서 5일로, 경기 수는 총 16경기에서 20경기로 늘렸다. 참가 선수들이 충분히 야구를 즐길 수 있게 하는 한편, 여자야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 경영지원그룹장 전명우 부사장은 “대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국내 여자야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한국여자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2014년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신설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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