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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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가 시청률 2.6%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알렸다. 이 가운데 원작과 웹툰, 인물관계도, 몇부작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국내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소재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원작에 대한 관심이 높다. 웹툰을 기반으로 한 작품인 것으로 생각하는 것.

하지만 '청일전자 미쓰리'는 원작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tvN 오리지널 작품으로 박정화 작가가 극본을, 한동화 PD가 연출을 맡았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미쓰리가 사장이 되자마자 청일전자는 부도 위기를 맞는 후의 모습이 그려진다.

미쓰리는 절박한 심정으로 어음 결재일을 미뤄달라고 협력사 김사장에게 애원한다.

청일전자의 위기로 인해 도산하게 된 또 다른 협력사 정사장의 장례식, 김사장은 미쓰리의 부탁을 들어주겠다며 그동안 협력사들을 쥐어짰던 유부장의 사과를 요구한다.

한편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편성됐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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