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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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윤나무가 테러범과 한 패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김호식(윤나무 분)의 정체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호식과 차달건(이승기 분)은 차로 함께 이동했다. 그러던 중 김호식은 차달건에게 차에서 내려 편의점에서 먹을 것을 사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차달건이 차에 내려 편의점으로 향했다. 하지만 현장에는 테러범 일당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승기는 위기를 모면 차를 타고 도주했다.

도주하는 도중 김호식은 총에 맞았다. 이후 병원으로 향해 수술을 받았다. 동시에 고해리(수지 분) 역시 테러범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던 도중 집에 있던 테러범과 마주했다. 그는 지난번 차달건이 한 패라고 주장한 호텔 직원이었다. 그리고 그를 취조하던 중 김호식과 한 패라는 것을 알게됐다.

이 사실을 차달건에게 알렸고 차달건은 그를 잡기 위해 병원을 뒤졌지만, 그는 없었다. 하지만 창밖으로 그가 도주하는 것을 봤다.

고해리와 차달건은 김호식을 잡았다. 김호식은 "내 가족을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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