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시크릿 부티크' 제공
사진=SBS '시크릿 부티크' 제공

'시크릿 부티크'가 8회 결방 뒤 다시 방송을 재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8회에서 여옥(장미희 분)은 연인을 잃고 괴로워하는 정혁(김태훈 분)을 찾아가 제니장(김선아 분)이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지난 주 '시크릿 부티크' 8회 결방 이유는 '201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키움 대 LG 경기 중계 때문이었다.

'시크릿 부티크' 8회 방송에서 예남(박희본 분)은 조광그룹 최석훈(박정학 분) 회장을 찾아가 정혁의 친부를 찾아와 조광에 넘기는 대신 자신을 데오그룹의 새로운 회장으로 지지할 것을 제안한다.

결방 이후 더욱 극적인 전개를 선사할 '시크릿 부티크'에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시크릿 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김선아 분)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시크릿 부티크' 인물관계도는 재벌인 데오가(家)를 중심으로, 본래 있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제니장과 우연한 사고로 얻은 기회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김여옥의 대립을 다루고 있다.

극 중 제니장 역을 맡은 김선아의 올해 나이는 47세다. 또한 김선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장미희의 나이는 62세, 박희본의 나이는 37세, 고민시의 나이는 25세다.

한편 '시크릿 부티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이상인 기자 ls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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