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유재환이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유재환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유재환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았다. 유재환의 어머니는 지난 2013년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았다.

유재환은 개복수술을 하기 전까진 암의 진행 상황조차 알 수가 없어 수술 날이 어머니의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환은 건강을 되찾은 어머니와 다시 추억의 장소를 찾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유재환은 최근 엄청난 체중 감량으로 제2의 전성기를 살고 있다. 건강 때문에 체중 감량을 했지만,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자신감을 되찾았으며 주위에서도 그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유재환은 제2의 전성기를 살고 있는 소감을 전했으며, 아들과 여행을 가서 사진을 한 장 남겼으면 좋겠다는 어머니의 소원대로 이번 기회에 시간을 내 어머니가 꿈에 그리던 홍콩으로 여행을 떠났다.

한편 유재환은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 출연을 계기로 주목을 받고 꾸준하게 방송 활동 중이다.

이상인 기자 ls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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