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가 마지막회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이영은이 해피엔딩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5일 오후 방송하는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128회에서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걸린 왕금희(이영은 분)가 조혈모세포 이식(골수 이식) 여부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왕금희와 주상원(윤선우 분)은 이식 공여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희망을 가졌지만, 이식 직전 공여자의 부모가 나타나 무산되고 말았다.

마지막회 만을 남겨놓은 '여름아 부탁해'가 해피엔딩을 선사할 수 있을지,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여름아 부탁해' 후속작은 '꽃길만 걸어요'로,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여름아 부탁해' 후속 '꽃길만 걸어요'는 최윤소, 설정환, 심지호, 정유민, 양희경 등이 출연한다.

이상인 기자 lsi@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