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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리뷰] '캔 유 킵 어 시크릿?'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섹시함 대신 러블리한 매력 발산

발행일시 : 2019-11-11 10:05
▲영화 '캔 유 킵 어 시크릿?' 스틸. (사진 제공 = ⓒ 팝엔터테인먼트/그린나래미디어)
<▲영화 '캔 유 킵 어 시크릿?' 스틸. (사진 제공 = ⓒ 팝엔터테인먼트/그린나래미디어) >

'쇼퍼홀릭' 소피 킨셀라의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당신만 아는 비밀'을 원작으로 한 영화 '캔 유 킵 어 시크릿?'(감독: 엘리스 듀란 / 제공&배급: ㈜팝엔터테인먼트)이 지난 7일 국내 개봉했다.

시리얼 제조 회사에 다니는 '엠마'(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쳇바퀴 인생을 살고 있다. 사귄지 6년이 넘은 남자친구와의 관계는 소원해져만 가고 회사일은 뜻한 대로 풀리지 않는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자신의 모든 비밀을 옆에 앉은 낯선 남자 '잭'(테일러 후츨린)에게 털어놓게 된다.

까맣게 그날 일을 잊고 지내던 엠마는 회사에서 잭과 다시 만나게 된다. 자신의 모든 비밀을 털어 놓은 남자가 다름 아닌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사장이라는 것을 알게 된 엠마는 해고 당할까봐 걱정하지만 잭은 그런 엠마가 사랑스럽기만 하다.

▲영화 '캔 유 킵 어 시크릿?' 스틸. (사진 제공 = ⓒ 팝엔터테인먼트/그린나래미디어)
<▲영화 '캔 유 킵 어 시크릿?' 스틸. (사진 제공 = ⓒ 팝엔터테인먼트/그린나래미디어) >
▲영화 '캔 유 킵 어 시크릿?' 스틸. (사진 제공 = ⓒ 팝엔터테인먼트/그린나래미디어)
<▲영화 '캔 유 킵 어 시크릿?' 스틸. (사진 제공 = ⓒ 팝엔터테인먼트/그린나래미디어) >

'캔 유 킵 어 시크릿?'은 기이한 인연으로 만난 엠마와 잭의 '핑크빛 로맨스'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모든 것을 다가진 훈남 CEO와 말단 사원의 사랑을 그린 신데렐라 스토리는 여느 로맨틱 코미디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식상하지만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정공법이기도 하다.

'캔 유 킵 어 시크릿?'은 로맨틱 코미디가 가진 스토리와 설정의 한계를 캐릭터로 극복한다. 영화 '샌 안드레아스'(2015), 미드 '트루 디텍티브'(2014) 등을 통해 할리우드 대표 섹시 스타로 발돋움한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는 그간 보여준 섹시미를 벗어 던지고 쾌활하고 털털한 엠마 캐릭터로 분해 치명적인 러블리함을 선보였다.

▲영화 '캔 유 킵 어 시크릿?' 스틸. (사진 제공 = ⓒ 팝엔터테인먼트/그린나래미디어)
<▲영화 '캔 유 킵 어 시크릿?' 스틸. (사진 제공 = ⓒ 팝엔터테인먼트/그린나래미디어) >

말투, 행동, 의상에서 드러나는 그녀의 러블리한 모습에 누구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현실 공감대를 형성한다. 철벽남 잭이 엠마에게 서서히 빠져들며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설레는 로맨스의 기분을 함께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뉴욕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엠마와 잭의 꿀 떨어지는 눈빛 교환은 영화의 클라이맥스다. 마치, 하늘에서 '이보다 더 사랑스러울 수 없다'고 외치는 듯하다.

▲영화 '캔 유 킵 어 시크릿?' 스틸. (사진 제공 = ⓒ 팝엔터테인먼트/그린나래미디어)
<▲영화 '캔 유 킵 어 시크릿?' 스틸. (사진 제공 = ⓒ 팝엔터테인먼트/그린나래미디어) >

180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밖에 없는 영화 '캔 유 킵 어 시크릿?'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상영시간 95분. 15세 관람가.

넥스트데일리 컬처B팀 김승진 기자 sjk87@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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