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9일 오후 3시 스피돔 광명홀에서 '2019년 게임·스마트폰 과몰입 청소년 심리치료지원 사업'중 하나인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에 대한 평가회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8월부터 10차례 진행했던 자전거 교육 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는 한편 치료 대상자의 특성과 사례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에는 경륜경정총괄본부 오장수 건전추진실장, 광명YMCA 구무환 이사장 그리고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교육에 참여한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은 집단교육과 라이딩 등을 통한 활동 치료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아동, 청소년은 자전거 이론교육, 바른 주행자세, 및 안전한 주행습관 등 자전거에 대한 기초교육을 7차례 받은 후 총 3회에 걸쳐 자전거 라이딩을 했다.

한편 이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총 1억 1천여만원으로 이 날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 YMCA에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