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장윤정 도경완이 육아 언급을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도경완은 "퇴근하고 집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가거나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니 오해를 하는 분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경완은 "KBS 신입사원이었다가 결혼하고 나서 어딜 가든 장윤정의 남편으로 불리니 위축되고 눈치 보게 되는 버릇이 생겼다"며 "나도 원래 잘 나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장윤정은 "이렇게 나를 못되게 만든다. 경완씨의 재주다"라고 받아쳤고, 도경완은 "이 사람이 잘못됐다는게 아니고 그런 사회가 나를 만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장윤정의 방송 활약을 옆에서 보던 도경완은 "확실히 잘하네요"라고 인정해 한번 더 웃음을 자아냈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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