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포스터
사진=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포스터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2'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9월 22일 '아스달 연대기 시즌1'은 Part.3까지 진행한 결과 성황리 종영한 바 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는 탄야(김지원)가 '아스'땅을 아우르는 하나의 나라, 아스달을 선포하며, 연맹인들에게 앞으로 불릴 '백성'이란 이름을 건넸고, 타곤(장동건)은 첫 번째 왕명으로 아스달에 대항하는 아고족과 부족들을 정벌하자고 명령, 불만과 공포, 분노를 잠재울 거대한 전쟁을 예고했으며 은섬(송중기)은 아고족의 신 이나이신기의 재림으로 인정받고 묘씨, 태씨 아고족들을 이끌게 됐다.

주목 받았던 것은 마지막 쿠키 영상이었다.

전쟁에 나간 사야(송중기)와 은섬이 서로를 보게 되고, 은섬과 탄야가 만나는 장면이 그려지며 '아스달 연대기 시즌2'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또한 영상 마지막에는 '다시 이어집니다'라는 글이 나왔기 때문에 팬들은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tvN 측 역시 "아스달 연대기는 애초부터 시즌제를 염두하고 기획한 드라마다. 제작진도 당연히 시즌2를 하고 싶은 것이 사실. 18화의 쿠키 영상도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더불어 “시즌2는 제작진의 의지와 더불어 많은 시청자의 지지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여러 제반 조건 등을 검토하여 빠른 시간 안에 최종 결정할 것이며, 시즌2를 할 수 있도록 제작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인 기자 ls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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